
토요타가 유럽 물류 운영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물류 파트너들과 손잡고 40톤급 수소 연료전지 트럭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물류 제공업체인 보스 트랜스포트 그룹, CEVA 로지스틱스, 그룹 CAT, 유센 로지스틱스와 협력하여 이 무공해 트럭을 토요타 부품 센터 유럽의 일상 업무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부품 센터 유럽은 매일 50만 개 이상의 부품과 액세서리를 처리하는 핵심 물류 허브라고 덧붙였다. 이곳에서는 40톤 연료전지 트럭의 성능이 면밀하게 모니터링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이 트럭이 디젤 트럭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배기관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소와 산소에서 생성된 전기로 구동되며, 실제 조건에서 한 번의 수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전지 트럭은 환경적 이점 외에도 진동 없는 전기 모터로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여 주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미치는 소음 공해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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