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부터 루시드까지…한국타이어, 아트워크로 풀어낸 ‘타이어의 매력’

2025.06.27. 12:55:54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전문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주니(sketch_juny)’와 협업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브랜드 소통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한국타이어의 디지털 콘텐츠 프로젝트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일환으로,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타이어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스케치주니는 자동차 전문 일러스트 작가로, 세련된 색감과 역동적인 드로잉 스타일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이력을 갖고 있다.

협업 콘텐츠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한국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각 콘텐츠는 한국타이어의 대표 브랜드 ▲‘벤투스(Ventus)’ ▲‘아이온(iON)’ ▲‘다이나프로(Dynapro)’를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주행 특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4월에는 BMW 고성능 모델 ‘M5’에 장착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주제로 한 콘텐츠가 공개되었으며, 5월에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의 SUV ‘그래비티’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가 소개됐다. 6월 27일에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조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 콘텐츠가 공개됐다. 해당 작품은 산악 지형을 질주하는 픽업트럭을 묘사해 주행 역동성과 브랜드의 SUV 전용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한국타이어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콘텐츠 게시글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다양한 디지털 크리에이터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네르, 최종민, 나진성, 정언호 등 디지털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품 특성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한 바 있으며,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 함께 제작한 포뮬러 E 관련 콘텐츠 역시 젊은 층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디지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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