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가 두 번째 배터리 전기차 YU7이 출시 첫 3분 만에 20만 대 이상의 확정 주문을 받았디거 빌표했다. 앞 시트에는 나파 가죽 커버 마사지 기능이 있으며, 등받이는 정지 상태에서 최대 123도까지 젖혀져 충전 중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했다. 뒤 시트는 최대 135도까지 젖혀지며, 승객은 자체 터치스크린을 통해 공조, 음악,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용 대형 터치스크린과 앞유리 하단에 3개의 작은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1.10m 너비의 하이퍼 비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 정보, 사각지대 경고, 미디어 재생, 사용자 맞춤형 위젯 등을 제공한다.
YU7의 모든 트림에는 라이다 센서, 4D 밀리미터파 레이더, 그리고 모든 조건에서 향상된 이미징을 위한 특수 반사 방지 코팅 카메라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정보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 시스템에 의해 중앙에서 처리되며,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지원 소프트웨어가 실행된다.
YU7의 단일 모터 보급형 버전은 중국에서 25먄 3,500위안(약 30,300유로)부터 시작한다. 네바퀴 굴림방식 버전은 YU7 프로가 27만 9,900위안(약 33,400유로), YU7 맥스가 32만 9,900위안(약 39,400유로)으로 책정됐다.
복수의 중국 매체들은 YU7이 5미터에 육박하는 길이(4.99m)로, 테슬라 모델 Y 주니퍼와 비교하며 경쟁력을 강조했다.
샤오미는 SU7 세단을 저렴한 가격에 역동적이고 강력한 모델로 포지셔닝했지만, 브레이크 고장 및 반자율 주행 시스템 관련 사고 보고로 논란이 있었다. YU7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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