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안전을 위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거리 운행이 잦아지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부품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냉각수 ▲오일류 ▲워셔액 ▲배터리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공조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차량의 핵심 부품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는 워셔액 1통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1,212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를, 기아 고객은 전국 750개 오토큐(직영 서비스센터 제외)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4일부터 16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기아(Kia)',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 '현대 인증중고차(HyundaiCertified)' 등 각 사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휴가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차량 점검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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