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대표이사 강현빈)는 자사 카셰어링 서비스인 롯데렌터카 G car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차량 대여 플랫폼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 것이 핵심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및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지역 바로가기·혜택 통합으로 직관성 강화
가장 큰 변화는 직관성을 강화한 부분이다. 사용자 중심의 앱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바로가기 기능’과 ‘모아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원하는 서비스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원클릭 G car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제주, 공항, KTX·SRT역 등 주요 대여 지역을 메인 화면 상단에 배치했다. 또한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포인트 리워드 및 제휴 혜택 정보를 하나로 모은 ‘혜택’ 탭을 새로 마련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사용자 중심 서비스 실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나 본인과 관련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 탭이 신설됐다. 이를 통해 각 이용자에게 적합한 정보와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인플루언서 콘텐츠와 생활 밀착형 정보 강화
이번 개편은 차량 대여 중심의 기존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김원훈의 웰케이션’, ‘츄어리즘’ 등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콘텐츠는 물론, 맛집 정보, 지역 여행 정보, 운전 팁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앱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일상의 모빌리티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꾀한다.
롯데렌터카 G car 관계자는 “이번 G car 앱 개편은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패턴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차량 대여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라이프스타일이 공유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터카 G car는 2024년 9월 프리미엄 카셰어링 브랜드로 리브랜딩된 이후 국내 대표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509만 명, 운영 차량 수는 6,700여 대, 대여 장소는 2,300여 개소에 이른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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