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런웨이 X계정]
22일(현지시간) AI 영상 생성 플랫폼 런웨이(Runway)가 자사의 차세대 모션 캡처 모델인 ‘Act-Two’를 공개했다.
런웨이 공식 X계정에 따르면 Act-Two는 얼굴, 머리, 상반신, 손의 움직임까지 정밀하게 추적하는 최신 기술로, 하나의 퍼포먼스 영상만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런웨이 X계정]
Act-Two는 이전 버전인 Act-One에 비해 모션의 일관성과 사실성 면에서 큰 향상을 이루었으며, 단 하나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과 스타일, 예술적 연출을 지닌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할 수 있다. 특히 배경 요소까지도 함께 반영되는 점에서 이전 세대 모델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출처 : 런웨이 유튜브 계정]
런웨이는 이번 Act-Two를 API 형태로도 제공해, 개발자와 기업들이 자체 앱, 웹사이트, 플랫폼 등에 직접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Act-Two는 런웨이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및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일반 사용자에게도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런웨이는 창작자와 개발자 모두가 손쉽게 고품질의 모션 캡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 / 홍정민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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