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에서 전해드리는 7월 넷째 주 AI 뉴스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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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본
① 엔비디아, H20 칩 공급 차질
첫번째 소식입니다. 엔비디아가 중국에 공급하는 인공지능 칩 H20의 생산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의 주문이 취소됐고, 대만 TSMC의 생산 라인도 포기해야 했습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공급 확대 의지를 밝혔지만, 새로운 칩 생산에는 최대 9개월이 걸릴 수 있어 단기적인 공급 부족이 예상됩니다.
엔비디아는 수출 규제를 준수하는 RTX Pro GPU 개발도 병행 중입니다.
② 퍼플렉시티 CEO “AI 배워야 살아남는다”
퍼플렉시티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최고경영자가 젊은 세대에 “인스타 그만하고 AI를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AI 도구에 능숙한 인재가 취업 시장에서 앞설 것이며, 기술 변화 속도가 워낙 빨라 지속적인 재교육이 필수라는 경고인데요.
그는 채용도 AI가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자기 계발이 미래 생존의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③ LG, 기업용 AI 챗봇 ‘챗엑사원’ 공개
엘지가 기업용 인공지능 챗봇 ‘챗엑사원’을 외부에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B2B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챗엑사원은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영상도 분석하는 AI인데요. 이미 엘지 계열사들과의 실전 테스트를 거친 성숙한 모델이라고 엘지 측은 발표했습니다.
엘지는 런던증권거래소와 협업해 AI 투자보고서 발간도 예고했고, 의료용 AI, 보안 강화 기능 등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④ 아마존, 웨어러블 AI 스타트업 ‘Bee’ 인수
아마존이 대화 녹음 기반 AI 웨어러블 스타트업 ‘Bee’를 인수하며 AI 디바이스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Bee의 팔찌형 기기는 모든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할 일 목록과 리마인더를 자동 생성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 접근성이 높습니다.
다만 녹음 기반 서비스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아마존 인수 후 정책 변화 여부도 주목됩니다.
⑤ 오세아니아, AI로 고래 보호 나서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AI를 활용한 고래 보호 프로젝트가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AI 카메라와 페리 관찰자가 실시간으로 고래를 감지하고, 선박에는 자동 경보를 보내는 체계입니다.
‘웨일 얼럿’ 앱을 통해 시민도 관찰자로 참여 가능한데요. 유럽연합과 국제기구의 지원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예산 지속성과 센서 확장 등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제공: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