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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민혁(서강고2년)과 성해인(보문고1년)이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인 유민혁은 25일 경기도 용인시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서·중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8세 이하 남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25언더파 191타로 우승했다.
지난달 18일 신한동해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 유민혁의 두 번째 주요 대회 우승이다.
김로건(제주방통고1년)이 16언더파 200타로 2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성해인은 18세 이하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끝에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구민지(천안중앙방통고)가 2타 차 2위에 올랐다.
대한골프협회와 이 대회를 공동 주최한 블루원(대표 김봉호)은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 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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