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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은 일본에서 오해받고 있다. ‘나혼렙’, ‘도굴왕’의 레드세븐 대표가 말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만화 만들기

    2025.07.31. 10:33:49
    읽음96 댓글1

    세로로 스크롤하며 읽는 것이 특징인 웹툰 중에서도 가장 큰 히트작으로 꼽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이하 ‘나혼렙’). 애니메이션화까지 된 이 작품은 한국에서 탄생해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죠.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웹툰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웹툰


    오늘은 ‘나혼렙’ 제작사의 일본 지사인 레드세븐의 대표이자 ‘도굴왕’,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등의 히트작을 기획한 만화 편집자 이현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일본에서 웹툰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편향되어 있다’고 하는 이 대표. 그렇다면 일본에서 웹툰은 어떤 오해를 받고 있을지 그리고 지금 주목해야 할 장르는 무엇일지 일본과 한국, 양국의 만화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그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레드세븐 이현석 대표
    레드세븐 이현석 대표


    극히 일부 작품으로 웹툰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다

    Q : 원래 일본 만화 업계에서 활동하셨는데, 어떤 점에 매력을 느껴서 웹툰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이현석: 매력이기보다 일본 만화 업계에 대한 위기의식 때문이었어요. 저는 1999년에 일본에 와서 만화 원작자와 편집자로 여러 작품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은 점이 있었는데, 일본 만화는 60년의 역사 속에서 '양면 연출' 방식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1mm 단위까지 연출 노하우가 확립되어 있고, 이미 완성형 포맷에 도달한 상태죠. 그런데 정점에 다다랐다는 것은 곧 쇠퇴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위기의식이 있었습니다.

    Q : 너무 완성도가 높아지면 변화가 어려워지고, 결국 정체되면서 쇠퇴하게 된다는 말씀이군요.

    이현석: 맞아요. 일본에서는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그만큼 만화가 지망생도 감소하고 시장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들었죠. 그러던 중 한국에서 네트워크 중심으로 발전한 새로운 만화 형식, 즉 웹툰이 등장한 걸 보고 도전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2014년에 comico로 갔어요.

    Q : 그럼 꼭 '세로 읽기' 방식의 컬러 만화가 아니어도, 새로운 형식이라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보셨나요?

    이현석: 물론이죠. 당시 마침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태가 떠오르고 있었고, 실제로 읽어보니 재미있었어요. 술술 읽히고, 무엇보다 편리성이 뛰어났습니다. 종이 잡지는 1년 치가 쌓이면 버리는 것도 일이잖아요? (웃음) 물론 종이 만화만의 매력도 있지만, 웹툰은 스마트폰 하나로 완결되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세로 스크롤판 ‘도굴왕’ 2화 중. 스마트폰으로 스크롤하면서 읽는 것이 웹툰의 특징
    세로 스크롤판 ‘도굴왕’ 2화 중. 스마트폰으로 스크롤하면서 읽는 것이 웹툰의 특징


    Q : 일본에서는 2019년부터 연재된 ‘나 혼자만 레벨업’이 대히트를 치면서, 2020년경부터 웹툰이 빠르게 확산된 느낌인데요. 하지만 동시에 웹툰은 비슷한 장르, 비슷한 작품이 많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현석: 오히려 반대 사례를 들어볼게요. 한국에서는 1998년에 ‘제1차 문화 개방’이 이루어졌어요. 그전까지 일본 대중문화는 정부의 규제로 인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었죠. 그런데 개방 이후, 일본 만화가 공식적으로 들어오면서 ‘슬램덩크’, ‘드래곤볼’, ‘북두의 권’ 같은 점프 만화나, ‘아키라(AKIRA)’ 같은 정밀한 그림체의 작품이 인기를 끌었어요. ‘은하철도 999’, ‘미래소년 코난’, ‘사랑의 천사 웨딩피치’ 같은 애니메이션도 주목받았고요. 그 결과, 그런 일부 작품을 통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은 이런 것이다’라는 이미지가 고착화되었어요. 특히 '아키라'는 한국 만화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죠.

    Q : 그렇군요,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이현석: 그런데 제가 실제로 일본에 와보니, 한국에서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일본에서 모든 세대가 즐기는 국민 애니메이션이라면 ‘치비 마루코짱(마루코는 아홉살)’, ‘사자에상’, ‘도라에몽’ 같은 작품이 있잖아요. 하지만 한국에 들어온 일본 문화는 일부 작품만 반영된 매우 제한적인 이미지였고, 일반적인 일본 사람들의 시선과는 다르다는 걸 깨달았죠.

    Q : ‘아키라’를 읽는 일본 독자는 사실 특정 마니아층이 중심이었다는 거군요.

    이현석: 이걸 한국 웹툰에 대입해 보면 이해가 쉬울 거예요. 지금 일본에서 인기 있는 웹툰은 '나 혼자만 레벨업',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같은 작품들이죠. 이런 비주얼 퀄리티가 높은 일부 작품이 웹툰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아버렸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대규모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들 이전에, 개인 작가들이 그린 웹툰들이 웹툰 문화의 기반을 형성했거든요.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1화 중. 캐릭터 디테일, 정교한 채색 등 세밀한 작화가 특징적인 작품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1화 중. 캐릭터 디테일, 정교한 채색 등 세밀한 작화가 특징적인 작품


    Q : 그런데 그런 작품들은 일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말인가요?

    이현석: 한국 웹툰은 원래 사회적인 문제나 한국적 문화 요소를 많이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한국 사회에서만 통용되는 상식이나 관습이 만화 속에 자주 등장하죠. 이런 작품들은 일본 독자들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워서 일본 시장에 진입하기 힘든 구조예요.

    Q : 한국 웹툰 초창기에는 ‘에세이툰’ 같은 일기 형식 작품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이런 개인적인 작품일수록 사회 구조나 시대 배경을 이해해야만 읽을 수 있는 디테일이 많겠네요.

    이현석: 맞아요. 거기에 더해 번역과 현지화(로컬라이징) 문제도 있죠. 이런 작업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무조건 잘 팔릴 작품만 선택해서 번역하게 되겠죠. 그 결과, 한국 문화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액션물’, ‘이세계 전생물’, ‘로맨스 판타지’ 같은 작품들만 번역되어 들어오는 거예요. 그리고 일본 독자들은 그것만 보고 ‘한국 웹툰은 다 이런 거구나’라는 편향된 인식을 갖게 되는 거죠. 그건 완전히 잘못된 오해예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키우는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Q : 일본에서 웹툰에 대한 이러한 오해가 웹툰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어요. 이전에 ‘한국을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만의 강점을 살린 웹툰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적도 있었죠.

    이현석: 수익성이 높은 장르를 따라가며 돈을 버는 것. 시장 형성을 위해서는 당연히 중요한 일이에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개인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도전도 필요하죠. 문제는 이 부분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웹툰을 10개 만든다고 하면 7개 정도는 확실히 수익이 나는 액션이나 로맨스 판타지여도 괜찮아요. 하지만 나머지 3개는 도전해야 해요. 그런데 지금 일본에서는 95~96%가 전형적인 장르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Q : 왜 그렇게 도전적인 작품이 나오지 않는 걸까요?

    이현석: ‘이 정도 투자하면 이만큼의 수익이 나온다’라는 계산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거기에는 장기적인 관점이 없죠. 일본 출판 만화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슈에이샤(集英社)는 매년 300편이 넘는 신인 작품을 출판합니다. 그 신인 작가들에게 투자한 비용이 곧바로 회수되지 않더라도 계속 밀어주는 거죠. 지금 웹툰에 도전하는 회사들도 이런 태도를 조금 더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Q : 단기적인 수익만 추구하면 불필요한 투자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필수적인 투자라는 말씀이군요.

    이현석: 예를 들어 우리 회사는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나 ‘도굴왕’ 같은 대형 스튜디오 제작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그와 동시에 ‘연하남편’처럼 개인 작가가 혼자서 완성한 작품도 출시하고 있어요. 또, 지금까지 웹툰에서 스포츠 장르가 크게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았지만, ‘홈 플레이트의 빌런’을 통해 야구 만화에도 도전했습니다. 현재는 축구 만화도 제작 중이에요. 이런 시도가 필요해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한정적인 방식만 고수하는 콘텐츠는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어요.


    ‘홈 플레이트의 빌런’ 1화 중. 세로 스크롤 방식에 맞춰 스포츠 연출이 적용된 것이 특징
    ‘홈 플레이트의 빌런’ 1화 중. 세로 스크롤 방식에 맞춰 스포츠 연출이 적용된 것이 특징


    Q : 방금 언급하신 ‘연하남편’은 웹툰이라고 해도 세로로 스크롤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로로 한 컷씩 넘기며 읽는 스타일이죠. 이 방식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웹툰이지만, 꼭 세로 스크롤이 아니어도 ‘또 다른 정답’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시도처럼 느껴졌어요.

    이현석: 이 형식은 한국에서는 이미 주류 스타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어요. 일본 작가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세로 스크롤 방식은 한국에서 25년 가까운 역사를 거치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 왔어요. 따라서 그 모든 노하우를 단기간에 배우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컷툰 형식은 컷 크기가 정해져 있어서 도전하기가 훨씬 쉬워요. 게다가 가로 스와이프 방식으로 그린 작품도 손쉽게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변환할 수 있죠. 단행본 제작도 훨씬 수월하고요.


    연상연하 부부의 달달한 일상을 그린 ‘연하남편’. 한 컷씩 가로로 넘겨 읽는 ‘컷툰’ 형식으로 더욱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스타일을 채택했다
    연상연하 부부의 달달한 일상을 그린 ‘연하남편’. 한 컷씩 가로로 넘겨 읽는 ‘컷툰’ 형식으로 더욱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스타일을 채택했다


    Q : 확실히 세로 스크롤보다 접근성이 좋은 형식이네요.

    이현석: 그래서 일본 작가들도 이런 방식을 시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하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고정관념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웹툰에는 왜 학원 로맨스물이 없을까?

    Q : 많은 사람이 ‘웹툰은 세로 스크롤 방식의 풀 컬러 만화’라고 생각하는데, 그 외의 선택지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현석: 작품 내용에 대한 고정관념도 마찬가지예요. ‘웹툰에서 주로 다루는 장르는 이런 장르’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일본 작가들이 원래 강세를 보였던 학원 로맨스물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어요. 물론 ‘얼음 성벽’ 같은 히트작도 있었지만, 왜 그 뒤를 잇는 작품이 등장하지 않는지는 의문이에요. comico가 전성기를 누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르가 학원 로맨스물이었고, 플랫폼에서도 이런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흐름이 완전히 단절된 상태죠.

    Q : 요즘 분위기를 보면, ‘여성향 로맨스물=로맨스 판타지’라는 인식이 강해진 것 같아요.

    이현석: 일본의 학원 로맨스물은 한국 작가들이 쉽게 그릴 수 없는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에요. 왜냐하면 한국 작가들은 일본 학교의 실상을 잘 모르기 때문이죠. 이건 일본 작가들만이 제대로 그려낼 수 있는 장르이고, 수요도 충분히 있어요. 게다가 이런 작품은 혼자서도 제작할 수 있죠. 그런데도 웹툰에서 학원 로맨스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상할 정도예요.

    Q : 그렇군요….

    이현석: 일본에서 지금 필요한 건 개인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하지만 현재 그 기회가 상당히 제한적이죠. 왜냐, 일본에서는 아직 출판 만화 시장이 건재하기 때문이죠. 일본 출판 만화 시장 규모는 약 7000억 엔에 달해요. 반면 웹툰 시장은 아직 그만큼 성장하지 못했어요. 그렇다면 당연히 큰 시장으로 인재들이 몰리게 되겠죠.

    Q : 시장 규모가 크면 그만큼 많은 사람이 해당 산업에 접근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출판 만화 중심의 창작 환경이 유지될 수밖에 없겠네요.

    이현석: 웹툰은 책보다는 영상 문법에 가까운 매체예요. 저는 웹툰과 출판 만화를 시계에 비유하곤 하는데, 일본의 출판 만화는 아날로그 시계와 같아요. 앞뒤 맥락 속에서 ‘지금 이 장면은 이 시간대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독자가 맥락을 유추할 수 있도록 구성되죠. 반면, 웹툰은 디지털시계예요. ‘지금 이 순간’만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이해시키는 방식이죠. 영화나 드라마의 문법과 매우 유사해요. 이 차이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


    마음에 드는 영상 작품을 모아둔 선반. 액션 영화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마음에 드는 영상 작품을 모아둔 선반. 액션 영화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Q : 출판 만화는 컷 간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아날로그 시계와 같고, 웹툰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특정 장면만 보여주는 디지털시계와 같다는 말씀이군요.

    이현석: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후지모토 타츠키라는 작가가 있어요. 그가 기존과 다른 점은, 그의 연출 방식이 매우 ‘영상적’이라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룩 백’이라는 작품을 보면, 이건 완전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게다가 이 작품 속에서도 실제로 그 영화의 자켓이 등장하죠.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영상적 감각으로 만화를 그리는 것. 사실 이건 일본에서 예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방식이에요.

    Q : 데즈카 오사무 작가님도 그렇죠.

    이현석: 맞아요. 데즈카 작가님은 월트 디즈니에게 엄청난 영향을 받았고, ‘아키라(AKIRA)’의 오토모 가츠히로 작가님도 ‘블레이드 러너’ 같은 할리우드 영화에서 강한 영향을 받았죠. 한국 웹툰 역시 마찬가지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며 자란 세대가 그린 작품들이죠. 특히,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성장한 세대가 만들고 있죠. 일본에서도 영상적인 감각은 자연스럽게 다들 익혔을 거라고 생각해요.

    출판 만화를 만드는 방식은 50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Q : 그런 상황에서 2023년에 시작된 ‘점프 TOON AWARD’는 방금 말씀하신 ‘개인 작가들이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대표님도 제1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셨는데, 어떠셨나요?

    이현석: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흑백 작품도 있었다는 점이에요. ‘웹툰은 이런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작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실험적인 시도가 많아서 정말 재미있었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Q : 개인적으로는 ‘일본만의 강점을 살린 웹툰’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였다고 생각해요.

    이현석: 맞아요. 이런 가능성을 더 발전시키려면 ‘작품의 가치 판단은 독자가 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comico가 일본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만화로 성공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당시 comico는 독자들이 ‘좋아요’를 많이 누른 작품을 좋은 작품으로 간주했고, 더 나아가 독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듣기 위해 실제로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작품에 대한 감상과 선호 작품을 조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죠.

    Q : 물론 작품의 기본적인 퀄리티 관리는 해야겠지만, ‘이 작품이 재미있는가?’라는 판단까지 편집자가 개입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거군요?

    이현석: 예를 들어, 특정 소년 만화 잡지가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그 잡지의 타겟 독자가 10대에서 20대 초반이라면, 편집자의 연령대는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요? 독자와 편집자의 연령 차이가 너무 크면, 감각을 공유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독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대잖아요.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서 독자들의 평가를 최우선으로 두며 발전해 온 것이 바로 웹툰이에요.

    Q : 일본 전통 만화의 방식인 ‘작가와 편집자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스템’도 장점이 있지만, 그로 인한 단점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는 말씀이군요.

    이현석: 맞아요. 세상은 크게 변화했지만, 출판 만화를 만드는 방식만큼은 50~60년 동안 변하지 않았어요. 물론 그만큼의 강점도 있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사회학자 미야다이 신지 교수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이 대표. 그의 오피스에는 세대론 관련 서적들이 정리되어 있다
    사회학자 미야다이 신지 교수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이 대표. 그의 오피스에는 세대론 관련 서적들이 정리되어 있다


    Q : 앞으로 일본 웹툰 시장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현석: 잘 알려진 편집 환경에서 초대형 히트작이 나오면, 상황이 바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업계가 웹툰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최상급 인재들이 웹툰 제작에 뛰어들게 되겠죠. 그리고 그 변화의 ‘터닝 포인트’는 바로 애니메이션이에요. 단순히 애니메이션화되는 것이 아니라, 대히트를 치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거죠. 출판 만화도 마찬가지였어요. ‘장송의 프리렌’은 원래 좋은 만화였지만, 애니메이션이 성공하기 전까지 지금처럼 강한 영향력을 갖지는 못했어요. 또한, ‘귀멸의 칼날’이 일본 만화·애니메이션 시장의 호황을 이끌었고, 그 뒤를 이어 ‘주술회전’도 대히트를 기록했죠. 웹툰도 멀티미디어로 확장되면서 대형 히트작이 나오면 시장 상황이 급격히 바뀌게 될 거예요.

    Q : 즉, ‘히트 애니메이션의 상당수가 웹툰 원작이다’라는 흐름이 형성되면, 웹툰의 위상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질 거라는 말씀이군요.

    이현석: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화는 꽤 성공적이었어요. 이게 하나의 전환점이 됐다고 생각해요. 애니메이션이 화제가 되면 원작의 판매량도 급증하게 되는데, 실제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이미 완결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 방영 후 다시 랭킹 1위를 차지했죠. 단행본 판매도 엄청나게 증가했고,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어요. 웹툰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IP(지적재산권) 수명이 짧다는 거였는데,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애니메이션화, 게임화까지 진행되면서 IP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이런 사례가 더 많아질 거예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생각해야 한다

    Q : pixiv 사용자 중에서도 미래의 히트 웹툰 작가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네요.

    이현석: 당연하죠. pixiv는 일본에서 가장 많은 그림 작가가 모이는 대형 플랫폼이에요. 많은 사람이 활동하는 만큼, 그 안에서 뛰어난 작가나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나올 확률도 굉장히 높아요. 저도 기대가 큽니다.

    Q : 구체적으로 pixiv에 기대하는 역할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현석: 앞서 말했던 슈에이샤(集英社)의 투자 방식이요. 꾸준히 작가를 발굴하고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독자들이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이건 pixiv뿐만 아니라 모든 플랫폼 운영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 공모전을 열 수도 있고, 매달 어워드를 운영할 수도 있겠죠. 결국 만화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데뷔’잖아요.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는 순간을 모든 창작자가 간절히 바라죠.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Q : 작가 지망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현석: 독자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의식할 것. 작품은 누군가가 읽어주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죠.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독자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면서 창작해야 해요. 자기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라, 만약 100엔을 받는다면, 독자에게 90엔만큼의 가치를 제공해야 해요. 그리고 나머지 10엔만이 자기만족을 위한 부분이어야 하죠. 이런 균형을 의식하는 것이 창작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해요.

    Q : 웹툰을 선택하지 않는 작가 지망생들이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주간 연재는 절대 무리다’인데요. 개인적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고 싶어도, 결국 작업량 문제 때문에 분업화를 피할 수 없다는 점이 부담된다는 것 같아요.

    이현석: 정말 많이 받는 질문인데, 답은 간단해요. 주 1회 연재에 맞춰서 퀄리티를 조정하면 돼요. 맞춰서 해주세요.

    Q :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면 된다는 거군요.

    이현석: 애초에 전제가 잘못된 거예요. 혼자서 ‘나 혼자만 레벨업’ 같은 작품을 주간 연재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비현실적이죠. (웃음) 그런 고정관념이야말로 창작자가 가장 가져서는 안 될 사고방식이에요. 창작자들은 자유롭기 위해 이 길을 선택한 거잖아요? 그런데 스스로 불필요한 제약을 만들고 있는 겁니다. 거꾸로 생각해야 해요. ‘혼자서 주 1회 연재할 수 있는 연출 방식이 뭘까?’를 연구하는 게 더 중요하죠.

    Q : 그렇군요.

    이현석: 사실 ‘만화는 주 1회 연재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생각 자체가 고정관념이에요. 모든 만화가 반드시 주간 연재여야 할 이유가 있나요? 말이 안 되잖아요. 사실 매일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아닐까요?

    Q : 그렇네요. (웃음)

    이현석: 그렇다면 ‘매일 연재할 수 있으려면 어떤 분량과 그림 스타일이 적절할까?’ 이걸 고민하면 되는 거예요. 지금 pixiv에 작품을 올리고 있는 작가들도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더 자유로운 발상으로 작품을 만들어 갔으면 해요.

    Q :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일본에서 웹툰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편향되어 있다면, 오히려 그 틀을 깨는 새로운 작품이 더 보고 싶어지네요.

    이현석: 맞아요. 창작은 자유로운 것이고, 누구도 제약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기사에서 소개한 작품


    ‘도굴왕’ 3B2S / Yuns / SAN.G
    ‘도굴왕’ 3B2S / Yuns / SAN.G


    줄거리: 세계 각지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무덤’. 그 안에는 유물이라 불리는 존재가 있었다. 유물은 인간에게 초능력을 부여했고, 어떤 이는 그 힘을 이용해 막대한 부를 쌓았으며, 어떤 이는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 유물로 인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폭풍처럼 나타나 유물들을 차례로 빼앗아 가는 한 남자. 사람들은 그를 ‘도굴왕’이라 불렀다. 비참한 죽음에서 되살아난 복수의 화신이 펼치는 통쾌한 초능력 액션 대작!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kd-dragon(REDICE STUDIO) / 낙하산 / 후지츠보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kd-dragon(REDICE STUDIO) / 낙하산 / 후지츠보


    줄거리: 프레이 블레이크는 웨스트로드 아카데미에서 낙오자로 불리며, 명문 블레이크 가문의 수치 취급을 받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하고, 가정에서는 아버지에게 냉혹한 선고를 받으며, 결국 절망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러나 그 순간, 그의 육체에 새로운 영혼이 깃든다. ‘뭐야, 이 나약한 몸은? 처음부터 다시 단련해야겠군…’ 그의 정체는 4000년 전, 신을 자칭하는 존재 ‘데미갓’과의 전투 끝에 나락으로 봉인되었던 대마도사 ‘루카스 트로우맨’. 낙오자 프레이 블레이크의 육체를 통해 부활한 그가 펼치는 통쾌한 복수극이 지금 시작된다!


    ‘홈 플레이트의 빌런’ 후도 준 / 이블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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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3,000 안타를 비롯해 수많은 기록을 세운 야구계의 전설, 혼다 아키라(홍빈). 그는 40세, 마지막 경기에서 ‘야구의 요정’이 내건 조건을 충족하고 18살로 회귀하게 된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어요!’ 22년 전 과거로 회귀한 그는 다음 조건인 5,000 안타를 달성할 수 있을까? 과거로 회귀하여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혼다 아키라(홍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하남편 / Yuri / 레드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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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5살 연상의 모토키 나오(목나영)와 5살 연하의 모토키 미츠루(정도안). 사귄 지 6개월 만에 결혼한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나오(나영)에게는 한 가지 의문이 있다. ‘그 얼굴로 내가 첫사랑이라고? 그 몸으로 모든 게 처음이라고?’ 연상연하 커플, 나오(나영)와 미츠루(도안)의 설레는 신혼생활 이야기!

    기고 : pixiv (인터뷰/ 나카니시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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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넷마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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