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신이 전기차(EV)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전기차용 통합 구동 시스템을 공개했다. 도쿄에서 진행된 기술설명회에서 아이신은 총 9개의 부품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전기 구동 시스템을 선보였다.
새롭게 개발된 구동 시스템은 기존 제품 대비 공간을 60%, 부품 수를 30% 줄이는 효과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3대 핵심 부품은 물론, 전압 변환 장치와 온보드 충전기 기능까지 통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시스템의 무게 또한 40% 감소해 경량화에 기여하며, 이는 전기차의 주행거리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구동계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어 실내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장치 통합이 용이해진다. 아이신은 이 통합 구동 장치를 기능성 통합 전기 장치로 분류하며, 2020년대 후반에서 2030년대 초반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신은 올해 인도에서 자사의 첫 해외 e-액슬(e-axle) 양산을 시작하며 글로벌 생산 체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 공장에서 생산되는 e-액슬은 스즈키의 첫 번째 전기차 e-비타라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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