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의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 신차 시장에서 전동화차(BEV 및 PHEV)의 시장 점유율이 51%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5개월간 꾸준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전기차 판매가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국이다. 2024년 전 세계에서 생산된 약 1,700만 대의 전기차 중 중국이 1,200만 대 이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생산량의 70%를 넘어섰다. 그중 1,100만 대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판매됐다. 배터리 전기차만으로도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3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의 힘이 본격적으로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시장의 전환점은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중국 내 수많은 전기차 제조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기술 발전과 혁신을 가속화하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BYD를 비롯한 일부 중국 제조사들은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중국 시장의 이러한 성장은 북미와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주목할 부분은 테슬라조차도 중국 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오히려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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