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ID.4 판매량 감소를 이유로 채터누가 공장에서 감원 및 감축에 들어간다(출처: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폭스바겐이 간판급 순수전기차 'ID.4'의 미국 내 판매 감소를 이유로 채너누가 공장에서 감원 및 생산량 감축에 돌입한다.
현지 시각으로 3일, 미국 내 주요 언론은 테슬라 '모델 Y' 대항마로 등장한 폭스바겐 ID.4는 출시 당시 큰 기대를 모았지만, 폭스바겐아메리카는 최근 채터누가 공장의 생산량 감축을 발표하며 기대 만큼의 판매량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로 인해 폭스바겐아메리카는 오는 10월 말 채터누가 공장에서 160명의 일시적 감원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폭스바겐 대변인은 오토 뉴스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각 생산 교대조에서 조립되는 ID.4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ID.4 판매는 올 상반기에만 19% 감소가 전망된다(출처: 폭스바겐)
다만 그는 "이번 조정으로 ID.4에 대한 우리의 약속, 성장하는 전기차 포트폴리오, 그리고 채터누가에 대한 약속은 결코 변함 없다"라며 "이는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한 시장 중심적인 결정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분기까지 폭스바겐 ID.4의 미국 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줄어들고 올 상반기에만 19% 감소가 전망된다. 이번 결정은 수요가 부족한 상황에서 폭스바겐이 예전처럼 많은 차량을 생산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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