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가 신형 IS 스포츠 세단을 공개했다. 2026년 초부터 세계 주요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인 이 모델은 성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대폭적인 개선을 이루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9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40개 이상의 시장에서 약 130만 대가 판매된 렉서스의 핵심 모델이다.
렉서스는 신형 IS의 외관이 낮은 무게중심과 넓은 자세를 강조하는 새로운 전면 페시아 디자인을 통해 대담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F 스포츠 모델에는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인테리어는 12.3인치 터치스크린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센터 콘솔과 전면 도어 트림이 특징이다.
신형 IS는 IS 300h와 IS 350 두 가지 변형으로 출시되며, 뒷바퀴 굴림방식과 네바퀴 굴림방식을 라인업한다.
신형 IS는 렉서스가 내세우는 더 나은 성능과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