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방치형 RPG 신작 '선경전설:몽상천공(중문명 仙境传说:梦想天空)'의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9월 2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경전설:몽상천공을 포함한 외자 판호 승인 정보를 공개했다. 이로써 그라비티는 올해만 세 번째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의 판호를 획득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1월 MMOARPG '라그나로크: 초심(중문명 仙境传说:初心)'에 이어 5월에는 어드벤처 MMORPG '선경전설지약정호적모험(중문명 仙境传说之约定好的冒险)'의 판호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판호를 획득한 '선경전설:몽상천공'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방치형 RPG이다. 세로 화면과 자동 전투 기능으로 유저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략, 캐릭터 육성 요소로 MMORPG의 재미와 장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진 최대 3명의 동료와 함께 스테이지를 모험할 수 있으며 실시간 PVP 콘텐츠 발할라부터 길드원과 협력해 보스를 처치하는 마왕 토벌 등 다채로운 PVE 콘텐츠와 길드 시스템, 하우징,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풍성한 서브 콘텐츠로 게임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선경전설:몽상천공'은 중국 게임 개발사 Shanghai TAREN Network Technology Co., Ltd (이하 Taren)과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해당 타이틀은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라는 이름으로 올해 2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 5월에는 'RO선경전설:방추모험단(중문명 RO仙境傳說:放推冒險團)' 타이틀명으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8월에는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라는 명칭으로 한국에 각각 론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