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파나나스튜디오(대표 강일모)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RPG '스타 세일러(Star Sailors)'의 글로벌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가 이용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참여 인원을 10,000명으로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당초 선착순 3,0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작과 동시에 참여자가 몰리며 빠르게 마감됐다. 이에 참여 가능 인원을 6,000명으로 늘렸지만, 이도 곧 마감됐다. 이에 컴투스는 둘째날 참여 인원을 10,000명까지 긴급 확장했다. 특히, 전체 참여자 중 해외 유저 비중이 65% 이에 달할 정도로 해외에서 관심도 높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 등 게임 완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 맞게 지역별 운영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스타 세일러'의 CBT는 다음 달 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기반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 '구글 OBT'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총 16종의 동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전투 스테이지를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이용자들에게는 R등급 소환수와 방어구가 지급된다. 테스트 기간 중 진행되는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게임 출시 후 특별한 칭호 보상도 지급한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전략적인 턴제 전투가 특징인 수집형 RPG다. 5인 파티와 소환수, 장비를 조합하고 성장시켜 던전 공략부터 유저 간 대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