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BYD Auto 스타필드 시티 명지 부산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 수영, 창원, 부산 동래 전시장에 이어 부산∙경남 지역의 네 번째 거점이자 전국 23번째 전시장이다.
이번 전시장은 BYD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하며, 일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시티몰 타입 전시장이다. 시티몰 전시장은 고객이 별도의 방문 계획 없이도 쇼핑과 여가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약 75평 규모의 스타필드 시티 명지 부산 전시장은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쇼핑몰 1층 중앙 레스토랑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전용 시승 차량 주차 공간을 마련해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고,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부산 사상 서비스센터와 긴밀히 연계해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는 젊은 가족과 고소득층이 밀집한 신흥 주거 중심지로 김해공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쇼핑과 여가 활동 속에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된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부산의 미래 성장 요충지인 명지에 전시장을 오픈하게 되어 뜻깊다”며, “BYD 차량을 통해 가족들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상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구매 후 서비스까지 완벽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글로벌에서도 손꼽히는 해양 도시 부산에서 BYD의 오션 시리즈 씰(Seal)과 씨라이언 7(Sealion 7)이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왔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 전시장을 확대해 지역 고객의 편의와 경험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장 개소로 BYD코리아는 전국 23개의 전시장과 15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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