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 자동차가 1,000억 엔(약 6억 7천만 달러)의 자본 투입과 함께 새로운 투자 법인 토요타 인벤션 파트너스(Toyota Invention Partners, TIP)를 설립했다. 토요타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운영될 TIP는 특히 일본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 및 혁신가와의 비즈니스 관계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IP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파트너들에게 토요타의 인력 및 제조 역량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위한 지속적인 프레임워크를 확장하고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신흥 스타트업부터 토요타 우븐 시티의 기존 기업 및 발명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자들이 TIP와 협력하여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토요타의 성장 단계 기업 대상 벤처 투자 부문인 우븐 캐피탈은 첫 번째 펀드와 동일한 8억 달러 규모로 두 번째 펀드인 Fund Il를 출시했다. Fund II는 기후 기술, 에너지, 자동화, 지속 가능성 및 AI와 같은 부문에 중점을 두고 시리즈 B에서 후기 단계 수준의 20~25개 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전략적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 우븐 캐피탈의 소유권을 Woven by Toyota에서 토요타로 이전하여 우븐 캐피탈을 토요타의 완전 통합 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우븐 캐피탈 전무이사 George Kellerman은 "Fund II는 모빌리티와 그 이상을 발전시키는 글로벌 혁신가를 지원하려는 우리의 사명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토요타의 글로벌 플랫폼은 이러한 획기적인 기업이 수십억 달러로 확장하고 모든 곳에서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븐 캐피탈은 2021년 이후 현재까지 18개 회사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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