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가 전개하는 글로벌 베이비웨어 브랜드 모이몰른이 프리미엄 육아 편집숍 ‘모이모키’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새롭게 선보이며 유통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약 30평 규모로 꾸며진 이번 매장은 신생아 용품부터 프리미엄 육아 아이템까지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부에는 예스24 전자책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 체험존과 아이들을 위한 도서·교구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고객들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체험과 휴식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모이모키 현대충청점은 문을 연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며 3일간 목표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오픈 당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이 몰려 오픈런 행렬을 이루었고,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모이몰른 아우터를 1만9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가 열기를 더했다.
또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구매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크레마 팔레트, 모이몰른 니트백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으며, SNS 연계 이벤트를 통해 팔로우와 후기 업로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모이모키’는 ‘안녕’을 뜻하는 핀란드어 모이(MOI)와 ‘작은 오두막’을 의미하는 모키(MÖKKI)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따뜻한 가족 공간을 상징한다. 북유럽 감성을 기반으로 한 육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모이몰른 라인업과 함께 하기스 베이비웨어, 덴마크 브랜드 오이오이 등 글로벌 유아동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매장이 아닌 콘텐츠 체험형 스토어로서 차별화를 강화했다.
모이몰른은 지난해 롯데몰 광명점에 모이모키 1호점을 연 데 이어 이번 현대백화점 충청점 출점을 통해 본격적인 프리미엄 채널 확장에 나섰다. 모이몰른 관계자는 “현대충청점은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 주요 상권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라며 “첫 백화점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만큼 앞으로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충청점 오픈으로 모이몰른은 프리미엄 육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체험형 편집숍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단 36g, e스포츠를 위한 최강 무기”…커세어 초경량 무선 게이밍 마우스 공개
· DJI, 초소형 웨어러블 액션캠 ‘Osmo Nano’ 전격 출시…52g 초경량에 4K/120fps 지원
· 서린씨앤아이,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피어리스 어쌔신 140 디지털 서린’ 출시
· 공차, 인기 밀크티 ‘1리터 대용량’ 출시…9월 30일 하루 30% 할인
· “DB 운영도 자동화 시대”... 큐브리드, 쿠버네티스용 오픈소스 오퍼레이터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