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27,304대보다 20.3% 증가, 2024년 9월 24,839대보다 32.2% 증가한 32,834대로 집계됐으며 9월까지 누적 225,348대는 전년 동기 194,731대보다 15.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Tesla) 9,069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비엠더블유(BMW) 6,610대, 아우디(Audi) 1,426대, 렉서스(Lexus) 1,417대, 볼보(Volvo) 1,399대, 비와이디(BYD) 1,020대, 토요타(Toyota) 912대, 포르쉐(Porsche) 803대, 미니 (MINI) 798대, 랜드로버(Land Rover) 722대, 폴스타(Polestar) 361대, 포드(Ford) 351대, 지프(Jeep) 227대, 폭스바겐(Volkswagen) 211대, 푸조(Peugeot) 116대, 캐딜락(Cadillac)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Bentley) 82대, 혼다(Honda) 77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Maserati) 31대, 지엠씨(GMC) 1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218대(37.2%), 2,000cc~3,000cc 미만 6,570대(20.0%), 3,000cc~4,000cc 미만 693대(2.1%), 4,000cc 이상 455대(1.4%), 기타(전기차) 12,898대(39.3%)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9,551대(59.5%), 미국 9,857대(30.0%), 일본 2,406대(7.3%), 중국 1,020대(3.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6,585대(50.5%), 전기 1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32,834대 중 개인구매가 2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1,220대로 34.2%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Model Y(7,38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981대), 비엠더블유 520(1,539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전월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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