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커뮤니케이션스(Zoom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는 자사의 AI-퍼스트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줌 폰(Zoom Phone)’이 전 세계적으로 1천만 석(seat)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현대화를 향한 줌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줌 폰은 2019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한 클라우드 전화 솔루션 중 하나로, 기존의 PBX나 분산된 음성 솔루션을 대체하며 ‘통합형 AI 커뮤니케이션’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줌의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오픈 플랫폼 위에 구축된 줌 폰은 엔터프라이즈급 기능, 높은 유연성, 그리고 AI 기반의 혁신 기능을 결합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협업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퍼스트 전략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기준 재정의
줌 폰 총괄 매니저 크리스 모스(Chris Moss)는 “1천만 석 돌파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전 세계 조직들이 전화 시스템을 비즈니스의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라며 “고객들은 간편한 관리, 비용 절감, 그리고 AI로 구현된 더 스마트한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경험하고 있다. 줌 폰은 기존 PBX의 대체를 넘어 ‘연결되고 지능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XYZ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우스 카라발라(Zeus Karravala)는 “줌이 짧은 기간 안에 1천만 석을 달성한 것은 놀랍지만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줌은 화상회의 분야에서 입증된 혁신과 고객 만족, AI 기술력을 전화 영역에도 그대로 적용하면서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기업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극대화 사례 확산
줌 폰의 도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브록 태프(Brock Taffe) 시드니 영화제 운영 및 이벤트 총괄은 “줌으로의 전환은 우리 조직에 완전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통신비를 81%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줌이 전개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생태계 전반의 성장세를 반영한다. 줌 폰은 AI, 모빌리티, 통합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전화·회의·메시징·컨택센터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하나의 유연한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줌은 향후에도 AI를 중심으로 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며,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게 연결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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