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코지마는 15일 싱가포르 캐피톨 시어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문체어’가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지마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문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천 점의 제품이 출품되며, 혁신성, 창의성, 심미성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코지마는 올해 하반기 주력 신제품으로 출시한 ‘문체어’가 독보적인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으며 본상을 거머쥐었다. 심사위원단은 ‘문체어’가 안마의자와 리클라이너 소파, 그리고 인테리어 오브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점에 주목하며 “가구형 안마의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미적 감성과 기능의 조화…‘문체어’의 경쟁력
‘문체어’는 코지마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단순한 안마 기기를 넘어 생활 속 가구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한 외형과 세련된 라인, 부드러운 소재감이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문체어’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의 체형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체형 스캐닝 기술과 입체적인 3D 마사지볼 시스템을 탑재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147도까지 젖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극대화된 휴식과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 혁신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코지마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문체어는 미적 만족감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을 세심히 고려한 기능적 설계로 완성된 제품”이라며 “고객이 최상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부터 철저히 사용자 중심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디자인 혁신을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코지마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지마는 헬스케어 기술력에 감성 디자인을 더한 제품 전략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안마의자 시장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가전 시장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샤오미코리아, 추석 맞이 ‘한가위 빅세일’…신제품부터 인기 가전까지 최대 20% 할인
· ipTIME, 추석맞이 AI 홈카메라 9,900원 초특가…C500G·C400G 대폭 할인
· KFC, 추석 연휴 ‘쿠폰 릴레이 한가위-크’ 진행… 다인팩 최대 40% 할인에 혼추족 1만 원 미만 솔로팩까지
· 강원도 택시, 전국 최초 ‘통합 콜센터’ 출범…티머니GO 손잡았다
· 로지텍, 햅틱 피드백 탑재 ‘MX Master 4’ 마우스 국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