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과 탈춤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에 참여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Mobile Junior Campus)’를 운영한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무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11.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과학 실험실을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실험실’과 ‘워크숍’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번 경북과학축전에서는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구성된 ‘실험실’ 수업을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 자동차 속 7가지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워크숍’ 수업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조립 키트를 이용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참가형으로 진행되며, ‘워크숍’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실험실’은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45분씩 하루 7회 운영되며,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경북과학축전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과학 축제다. 올해 행사는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과 강연,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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