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홀딩스가 롯데그룹이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쿄 모터쇼를 포함해 처음 참가하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생 가치 창조자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전통적인 제과 및 아이스크림 사업을 넘어 인프라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인프라셀, 롯데에너지머티리얼, 롯데파인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 EVSIS, 칼리버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가한다.
전시 부스는 모빌리티 테크놀로지 존과 모빌리티 체험존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모빌리티 테크놀로지 존의 주요 전시 품목은 주전지 소재 음극박, 동박, 분리막, 전해질 유기용매 등과 자동차 내외장재 샘플 등이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수소 운송 센터, 청정 암모니아 유통 등 수소 가치 사슬 모델 및 영상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율주행 트럭, 배달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롯데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전시한다.
모빌리티 체험존에는 VR기반 메타버스 체험, 자율주행 셔틀 체험, 어린이를 위한 RC카 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팬 모빌리티 쇼 2025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며, 롯데그룹의 전시 부스는 동신전시장 1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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