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를 시작으로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눈을 떼고 운전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2028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레벨3에 해당하는 것이다. GM은 이 기능이 다른 GM 모델에 출시되기 전에 에스컬레이드 IQ에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하고 개선되는 두 가지 새로운 AI 기술 발전을 공개하며 지능형 차량 시대를 예고했다.
GM은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의 기반이 될 눈을 떼는 운전 시스템과 대화형 AI라는 두 가지 AI 발전을 발표했다. 이 기술들은 고속 이더넷 백본을 통해 차량의 추진, 조향, 제동, 인포테인먼트 및 안전 기능을 제어하는 새로운 중앙 집중식 컴퓨팅 플랫폼에서 실행된다.
GM은 이 플랫폼이 이전 시스템보다 35배 더 많은 AI 성능과 1,000배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M은 2017년 출시 이후 슈퍼크루즈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안전하게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현재 23대 GM 차량에 제공되는 슈퍼크루즈는 이미 단 한 번의 충돌 없이 7억 마일 이상의 핸즈프리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눈을 떼는 운전 시스템은 슈퍼크루즈와 GM의 크루즈 테크놀러지 스택을 결합한다. 비전 전용 시스템과 달리, GM은 라이다, 레이더 및 카메라를 차량 설계에 직접 통합하는 센서 융합을 기반으로 사용하며, 이는 다양한 센서의 정보를 결합하여 차량 주변 환경과 전방 도로에 대한 상세한 시야를 생성한다. 그 결과 GM은 차량에서 기대하는 안전성과 정밀도로 원할 때 드라이브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차량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내년부터 GM 차량에는 구글 제미나이가 제공하는 대화형 AI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에게 보다 인간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메시지 작성 및 전송, 여행 계획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GM은 향후 자체 맞춤형 AI를 도입하여 새로운 기능으로 차량을 더욱 개인화 할 계획이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BMW, 리비안, 포드, 스텔란티스 등도 머지 않아 눈을 뗄 수 있는 운전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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