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가 고객 경험 중심의 새로운 리테일 혁신을 시작한다. KGM은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기존의 위탁 운영형 구조에서 벗어나, 전문 딜러십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157에 위치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 진행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는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KGM은 고객이 브랜드를 보다 깊이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리테일 운영 방식을 공식화했다.
고객 체험 중심 리테일 체제 도입
이번 전환의 핵심은 단순 판매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고객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KGM은 여러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의 리테일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영 오토’를 파트너로 선정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KGM이 자체 개발한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프로세스가 한영 오토의 리테일 노하우와 결합하면서, 향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는 특화 시승 프로그램, 특별 전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제공된다.
부산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시작으로, 일산과 강남 등 기존 센터는 물론 향후 개관 예정인 신규 센터에도 순차적으로 동일한 운영 체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고객이 브랜드를 직접 느끼는 공간으로”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KGM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헌 한영 오토 대표이사 역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영 오토의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스페셜 시승 이벤트 개최
KGM은 이번 딜러십 론칭을 기념해 ‘KGM 부산 스페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11월 15일 부산 불꽃축제 기간에 맞춰 열리며, 토레스 캠퍼, 무쏘 칸(루프탑 텐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KGM의 레저 특화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11일에 발표된다. 시승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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