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지의 야심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가 첫 주말을 성공적으로 보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텍트’는 첫 주말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에 오르면서 흥행 조짐을 보이더니,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매출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퍼블리싱 사업의 중심을 잡을 간판 게임이 절실했던 드림에이지의 기대를 100% 충족시키는 순조로운 출발이다. 22일 동시 출격한 신작들이 많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됐으나, ‘아키텍트’가 가장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드림에이지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현재 ‘아키텍트’ 위에 있는 국산 게임은 넷마블의 뱀피르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뿐이며,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 평점도 4.4점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을 성공시킨 박범진 사단의 신작이라는 점 때문에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방대한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수동 조작의 재미를 강조한 다양한 콘텐츠가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드림에이지는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이용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서는 클랜 레벨별 최대 인원 상향, 월드 거래소 도입, 코스튬 외형 적용 기능, 거래소 일괄 구매 기능 추가 등 이용자들이 요청이 많았던 편의 기능들을 즉각적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개 클래스의 밸런스, 초반 골드 부족 현상 등도 지속적으로 검토 및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키텍트’가 현재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드림에이지가 바라는 튼튼한 기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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