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게임즈(대표 이고르 바이한스키)는 주식회사 로드컴플릿(대표 배수정)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체인소 주스킹’이 정식 출시 6개월만에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인소 주스킹은 이용자가 전기톱으로 과일을 썰어 주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이다. 세련된 비주얼과 균형 잡힌 방치형 시스템이 결합된 이 작품은 자원 채취, 직원 및 재고 관리, 수익 극대화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단순한 캐주얼을 넘어선 전략적인 게임성을 선사한다.
이번 성과를 통해 체인소 주스킹은 ‘마이 퍼펙트 호텔’, ‘드림데일’, ‘웨이스트랜드 라이프’, ‘마이 리틀 팜 스토리’, ‘골드러시’, ‘라스트 스트롱홀드’ 등 전 세계 5억 다운로드와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세이게임즈의 방치형 아케이드 포트폴리오의 성공 계보를 잇는 주요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이게임즈 측은 체인소 주스킹의 성과와 관련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매료시킬 선구적인 게임 디자인과 탄탄한 퍼블리싱 지원이 만나, 어떤 결과가 창출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로드컴플릿은 게임성과 감각, 그리고 지루할 틈이 없는 흥미진진한 기획력을 제시했으며, 세이게임즈는 도구와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 그리고 해당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무대’를 정확히 제공했다.
이번 작품은 세이게임즈가 한국 게임 개발사와 진행한 첫 공식 협업의 결과물로, 한국의 창의적인 개발 인재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게임 개발사들과 장기적인 협업 확대 및 모바일 게임 파트너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유망한 스튜디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는 “체인소 주스킹의 성공은 상호 존중과 열정에 기반한 진정한 파트너십이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체인소 주스킹은 로드컴플릿이 추구하는 가치,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즐겁고 세련된 경험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다”라며 “우리의 데이터 기반의 점진적 개발과 라이브옵스 접근 방식이 세이게임즈의 비전과 상당히 일치했기에,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캐주얼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영향력과 추진력을 확보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이게임즈 안톤 볼니크(Anton Volnykh) 퍼블리싱 총괄은 “세이게임즈는 스튜디오의 창의적 독립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스튜디오가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준다. 체인소 주스킹의 성공은 한국의 창의성과 확장 가능한 퍼블리싱 인프라가 만나면 그 결과가 스스로 증명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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