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가 독점적인 코브라 공정을 사용하여 생산된 분리막을 특징으로 하는 B1 샘플 셀의 출하를 시작하며 2025년의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B1 배터리 샘플은 퀀텀스케이프의 현재까지 가장 진보된 제품으로, 전기차 통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퀀텀스케이프의 셀 개발은 고유한 분리막 생산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랩터에 이어 코브라 공정을 개발해왔다. 퀀텀스케이프는 2024년 말 코브라의 개발 및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까지 기본 생산 프로세스에 완전히 통합하여 시간을 10배 단축하고 기가와트시 규모로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코브라 라인에서 생산된 B1 배터리 샘플을 올 해 3분기부터 OEM에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코브라 기반 기반 QSE-5 샘플은 폭스바겐 그룹과 함께하는 첫 번째 차량 프로그램 및 두카티 V21L 오토바이 등에서 테스트되고 있다.
퀀텀스케이프는 "획기적인 전고체 리튬 금속 배터리 기술을 가능한 한 빨리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가 에너지 저장 혁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퀀텀스케이프는 코브라 기반 셀 출하 외에도 샌호세 본사에 이글 라인이라는 고도로 자동화된 셀 생산 파일럿 라인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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