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존이 진행한 대규모 인력 감축 여파로 아마존의 대표 MMORPG '뉴월드가 2026년 서비스 종료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 시각) 아마존은 전체 사무직 인력 약 35만 명 중 4%에 해당하는 1만 4천 명을 감축했다.
특히, 이 구조조정에는 캘리포니아 얼바인과 샌디에이고에 있는 개발 스튜디오를 비롯해 게임 사업부의 중앙 퍼블리싱 부서까지 정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붐(Steve Boom) 부사장은 내부 메시지를 통해 “AAA급 MMO 프로젝트 대부분을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이에 ‘뉴 월드: 에테르넘(New World: Aeternum)’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중단되고, 서버는 2026년까지만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정리해고 이전에도 아마존은 ‘크루시블(Crucible)’과 ‘브레이크어웨이(Breakaway)’ 등 자체 개발작 제작을 잇달아 중단해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