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obe)가 대화만으로 자사 앱을 제어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공개하며, 오픈AI의 챗GPT와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28일(현지 시각)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어도비는 포토샵(Photoshop)과 프리미어(Premiere) 등 주요 편집 툴을 AI 어시스턴트 기반으로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가 대화로 요청하면 여러 AI 에이전트가 백그라운드에서 버튼을 누르고 슬라이더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편집 작업을 수행한다.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CTO 엘리 그린필드(Ely Greenfield)는 "앱을 AI 어시스턴트와 작동하도록 개편해 서드파티 서비스 통합이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 앱과 챗GPT의 통합 작업이 진행 중이다. 챗GPT 통합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챗GPT에서 대화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챗GPT나 어도비 앱에서 자유롭게 편집을 이어갈 수 있다. 어도비는 익스프레스의 AI 어시스턴트는 현재 사용 가능하지만, 챗GPT 통합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로이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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