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소장 김형준)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특별전시회 ‘영광과 시련, 그리고 지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우자동차를 중심으로 형성된 인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는 전시 개요를 통해 “한국지엠 부평2공장 아카이브 사업으로 지역 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 또한 그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잇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나라자동차에서 지엠대우까지, 인천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이번 특별전은 새나라자동차, 신진자동차, 대우자동차, 지엠대우 등으로 이어지는 인천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대우자동차의 각종 카탈로그, 판촉물, 문헌자료 등 실물 아카이브가 다수 전시된다.
특히 지난해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열린 ‘인천 자동차 40년’ 특별전에 공개됐던 주요 자료들도 다시 선보인다. 지엠코리아(GMK) 사보, 대우자동차 신문 광고, 프레스 킷 등은 물론, 대전 체험형 모빌리티쇼에서 한정 공개된 시제차 부품 등 희귀 자료들도 포함된다.
연구소 주도 도슨트 투어와 특별 강연 진행
연구소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상주 연구원들이 직접 해설하는 도슨트 투어가 매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김동영 자문연구원이 진행하는 특강 ‘신문과 미디어로 보는 인천 자동차 산업사’가 11월 15일 열린다.
또한 전시회 관람 후 SNS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후원 없이 치러낸 도전, 대우자동차의 가치를 지켜갈 것”
김형준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소장은 “이번 특별전은 후원 없이 연구소 자체적으로 준비해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며 “대우자동차의 역사적 가치가 잊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보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연구소 공식 SNS 및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저작권자(c)>





 
			 
									
								 
									
								![이건 '낭비'가 아닌 '투자'! 나를 위한 작은 사치 아이템 5 [쓸없갖템]](https://img.danawa.com/images/attachFiles/6/910/5909785_1.jpeg?fitting=Large|320:240&crop=320: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