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가 주도한 연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 정신건강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AI가 다양한 인구집단의 정신건강 접근 장벽을 식별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맞춤형 치료 설계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이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AI가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문화적 차이, 언어적 표현, 사회적 편견 등 기존 의료 체계가 놓치기 쉬운 요인을 포착함으로써,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AI가 임상 전문가를 대체하기보다는, 치료 보조 도구로서 환자 이해도 향상과 서비스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데이터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할 경우,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가 AI의 인간적 공감 능력을 모방하기보다는, 데이터 기반 통찰로 정신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글 / 한만수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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