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플랫폼 캔바(Canva)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기초 디자인 생성 모델(Foundational Design Model)’을 도입하며 AI 디자인 자동화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다층 레이어 구조를 갖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캔바는 이번 모델이 단순한 이미지 생성 수준을 넘어, 색상 조합·폰트 구성·레이아웃 배치 등 복합적 시각 요소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초보 디자이너나 비전문가도 전문 수준의 결과물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기업용 협업 환경에서도 디자인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두고 캔바가 기존 생성형 AI 모델들이 텍스트나 이미지 중심으로 발전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시각 설계 전용 AI’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변화는 디자인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한다. 인간의 창의적 감각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AI가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디자인 작업을 보조하는 ‘협업형 창작’ 시대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글 / 한만수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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