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이 2025년 10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 총 3만9,630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1,194대, 수출은 3만8,436대로 집계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글로벌 판매 주도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해외 시장에서 총 3만8,436대를 판매하며 수출 중심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 모델 포함)가 2만4,271대 판매되며 실적을 주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경쾌한 주행감을 결합한 도심형 CUV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으로 꾸준한 글로벌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는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1만4,165대 판매됐다. 도심과 아웃도어 모두를 아우르는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2026년형 모델에서는 새로운 트림 구성과 감각적인 외장 컬러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내수 시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중심
GM 한국사업장은 10월 국내 시장에서 총 1,194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59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합리적인 가격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연비 효율성으로 국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올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올해 1~9월 기준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쉐비 빅 페스타’ 프로모션 진행
GM 한국사업장은 11월 한 달 동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시에라 등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유류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1월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90만 원의 현금 지원이 주어진다. 기존 쉐보레 보유 고객(가족·형제 포함)은 50만 원,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은 20만 원, 장애인·고령자·외국인·한부모 가정·면세사업자 고객에게도 2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겨울철 맞이 ‘윈터 오너 케어 서비스’ 실시
쉐보레는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윈터 오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주요 부품 무상 점검, 엔진오일 교환 공임 무료, ACDelco 배터리 교환 시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트랙스 롯데시네마 콤보시승 이벤트’를 통해 시승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롯데시네마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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