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피터 안데르손)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원주 소재 리조트에서 고객 초청 행사 ‘MAN Lion’s Night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트럭의 핵심 고객들과 기술 혁신을 공유하고, 브랜드의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고객 약 75명을 비롯해 임직원과 전국 영업 네트워크 관계자 등 총 105명이 참석했다.
신형 TGS·TGX 540마력 모델 첫 공개
행사 첫 일정에서는 신형 MAN 트럭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시승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중대형 트럭과 트랙터 등 총 6대의 차량이 전시되었으며, 특히 신형 MAN D26 유로 6E 엔진을 탑재한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과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고객들은 리조트 내 마련된 시승 코스를 직접 주행하며 향상된 출력, 부드러운 변속,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체험했다. 일부 차량에 장착된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OptiView)’는 사각지대 방지 기능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실내 프로그램에서는 만트럭의 국내 사업 현황과 향후 서비스 방향이 소개됐다. 특히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의 오픈 소식과 함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예약 및 차량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MyMAN Korea’ 앱이 발표되었다.
저녁 시간에는 독일의 전통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콘셉트로 구성된 디너와 문화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만트럭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승회를 넘어, 고객과 만트럭 임직원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품에 대한 의견과 서비스 개선 제안을 직접 전달했고, 만트럭은 이를 향후 고객 중심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오랜 시간 만트럭을 신뢰해 주신 고객들과 함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고객의 사업 경쟁력과 신뢰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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