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MAN Truck & Bus Korea)가 국내 대표 화물정보망 플랫폼 ㈜화물맨과 협업해, 상용차 고객을 위한 실질적인 운송 지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협업은 상용차 브랜드와 화물정보 플랫폼 간의 전략적 결합으로, 차량 구매와 동시에 안정적인 화물 배차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11월 한 달간 만트럭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화물정보망 서비스 ‘화물맨’의 월 구독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물맨은 5톤 이상 화물차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구독을 통해 실시간 배차 정보를 확인하고 화물을 매칭해 운송을 진행할 수 있다.
무료 구독 기간 동안에는 ‘화물맨x만트럭 전용 굿즈’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신규 고객은 차량 출고 후 초기 운영 단계에서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운송 효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트럭은 이번 협업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보고, 향후 차량 출고 이후 단계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기적 프로모션을 넘어 장기적으로 운송 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력 구조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화물맨은 화물차주뿐 아니라 화주(화물을 의뢰하는 기업 및 개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주는 별도의 가입료 없이 화물을 등록할 수 있으며, 차주와 매칭해 운송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화물 분석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해 효율적 물류 운영을 지원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김보영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차량 인도 시점부터 고객의 실제 사업 운영을 돕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안정적인 배차 기회와 효율적인 운송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경제성과 안전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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