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가 북미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을 진행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은 스퀘어에닉스의 ‘해외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북미& 유럽 등지의 개발·QA·마케팅·IT 부서가 주요 감원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해고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지사에서 약 130명 이상이 해고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스퀘어 에닉스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30억 엔(약 1,960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 본사 중심의 개발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6일 공식 보고서를 통해 2027년 말까지 A 및 디버깅 작업의 약 70%를 AI로 자동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