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가 충청권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충남 당진에 위치한 충청서부사업소를 3S(Sales, Service, Spare Parts) 사업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종합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전환은 기존 타타대우모빌리티 지정 정비공장이던 ‘당진모터스’를 인수하면서 이루어졌다. 판매, 정비, 부품 기능을 한데 통합해 고객이 한 공간에서 차량 구매부터 정비, 부품 교체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용차 고객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충청서부사업소는 상용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정비나 부품 수급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종합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이번 전환은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충청권 상용차 고객들의 운행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2017년 개소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여온 충청서부사업소는 2021년 전국 판매 1위를 달성했고, 2025년까지 5년 연속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매년 ‘딜러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대리점 대상을 수상하며 영업력과 팀워크를 모두 인정받았다.
정비 품질 향상과 세심한 고객 케어 강화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3S 체계 전환을 계기로 충청권 서비스 네트워크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충청서부사업소는 정비 환경을 개선하고 정비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매니저를 추가 배치한다. 또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정비 지연 시 숙박 지원, 차량 입고 중 개인 업무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케어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상용차 고객은 장거리 운행과 높은 가동률이 필수인 만큼, 충청서부사업소의 3S 전환은 운영 효율성 제고와 시간 절감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충청서부사업소는 우수한 판매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대표 거점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3S 전환을 통해 충청권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차량을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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