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가 나이키와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샥스 Z(Shox Z)’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이키의 대표 러닝화 ‘샥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샥스 Z’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타일 코칭과 셀피 클래스, 디지털 시뮬레이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샥스는 2000년 첫 출시된 모델로 뒤꿈치 충격을 흡수하는 독특한 구조의 ‘샥스 기둥’이 적용돼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지닌 제품이다. 이를 더욱 트렌디하게 변주한 샥스 Z는 일상 패션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데일리 슈즈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ABC마트는 누구나 자신의 패션 취향을 쉽게 탐색하고 스타일링을 자신 있게 시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팝업은 나이키와의 협업 캠페인 콘셉트인 ‘ABC University, Dept. of Nike Shox Z’를 기반으로 대학 캠퍼스 감성을 담아 구성됐다. 스타일링 클래스, 셀피 클래스, 디지털 스타일 시뮬레이션 등 여러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돼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타일링 클래스에서는 방문객의 평소 스타일과 패션 고민을 상담하고 어울리는 룩을 추천하며, 나이키 샥스 Z도 직접 시착해볼 수 있다. 모자나 양말, 액세서리 등 스타일링 소품을 활용한 연출 팁도 제공한다.
셀피 클래스는 자신을 가장 매력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촬영 앵글과 포즈를 알려주는 공간으로 구성돼 사진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익숙한 Z세대에게 특히 호응이 예상된다. 디지털 스타일 시뮬레이션에서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나이키 아이템을 조합하며 자신만의 룩을 완성해볼 수 있다.
샥스 Z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TUKATA)’와 협업한 한정판 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와 샥스 Z의 컬러웨이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의상과 헤어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매장에서는 다양한 나이키 의류 및 슈즈를 폭넓게 선보인다.
ABC마트 관계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통 기업으로서 구매 경험을 넘어 차별화된 스타일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나이키와 함께 새로운 유형의 팝업을 선보였다”며 “퍼스널 진단 프로그램부터 디지털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무드와 스타일을 발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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