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봉천동 귀신'이라는 웹툰으로 유명한 호랑 작가가 지스타2025에 부스를 내고 자신이 직접 개발한 신작 게임 '월드워V 라스트콜'을 발표했다.
'월드워V 라스트콜'은 복셀과 픽셀 아트가 교차하는 전장에서 코믹하고 경쾌한 전쟁 액션이 펼쳐지는 게임으로, 전공책을 방탄모 삼아 V제국의 야망을 저지하러 나선 눈물 많은 천재 레나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게임은 스테이지 클리어형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복셀로 구현된 전장에서 지형을 부수고, 숨겨진 아이템을 찾거나 지름길을 개척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한다.
허세 넘치는 프리크 대령, 새디스트 같은 매력의 소피아 등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과 재밌는 시나리오, 그리고 쫀득한 전쟁형 타격감이 일품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스튜디오 호랑 작가는 "평소에 레트로 게임을 좋아해서 복셀과 픽셀이 교차되는 특이한 전쟁 게임을 개발해 내놓게 됐다."라며 "지스타2025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며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월드워V 라스트콜'에 대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호랑에서는 현재 '월드워V 라스트콜'에 대한 텀블벅 펀딩을 준비중이다. 마감은 오는 2025년 12월 7일까지이며, 11월 14일 기준으로 총 후원액은 1천만 원을 넘었다.
만약 28만 6천 원의 특별 후원을 진행할 경우 특제 '월드워V 레트로 미니 모니터'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 특별 후원은 선착순 마감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