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 전문회사 알미디아와 앱스플라이어가 이번 지스타에 참석한 게임사들과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의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미니 세미나인 ‘인사이트 체크’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알미디아 김단아 게임 그로스 매니저, 강대훈 앱스플라이어 시니어 AE, 최수인 퍼브매틱 고객 성공 매니저, 김현정 페이먼트월 시니어 파트너십 매니저, 박소연 앱스플라이어 고객 성공 매니저 등이 연사로 나서 보상형 광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게임 광고 시장의 흐름을 진단했으며, 자사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전 전략을 공유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알미디아 김단아 게임 그로스 매니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 광고 시장은 보상형 광고들이 빠르게 성과를 내면서,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기존에는 설치만 유도하는 단순한 형태였지만, 요즘은 특정 레벨이나 이벤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명확한 동기 부여 때문에 진성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보상을 획득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용자로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알미디아아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85% 이용자가 보상 지급 이후에도 여전히 플레이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광고주 95%가 기존 광고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김단아 매니저는 특정 레벨, 특정 금액 결제 시 리워드 보상., 데일리 보상, 스페셜 보상 등 게임과 이용자의 특성에 맞춰 보상형 광고를 설정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알미디아는 자체 마케팅 플랫폼인 프리캐시를 통해서 게임별 맞춤형 보상형 광고를 선보이면서, 일일 신규 이용자 6만명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퍼프매틱의 최수인 매니저는 ‘브랜드 디맨드를 통한 모바일 수익화’라는 주제로, 모바일 게이머가 어떤 광고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지 이용자 감정·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김현정 페이먼트월 시니어 파트너십 매니저는 ‘글로벌 결제 데이터로 여는 매출 확장 치트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국가별, 디바이스별, 플랫폼 별로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 다른 만큼, 이용자들의 결제 데이터를 세밀히 분석해서 맞춤형 결제 수단을 제공해야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박소연 앱스플라이어 고객 성공 매니저는 ‘글로벌 마케팅의 진화: AI 활용과 크로스 플랫폼 측정’이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을 소개했다.
마지막은 강대훈 앱스플라이어 매니저와 유명 게임 유튜버 G식백과 김성회의 대담을 통해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협업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다뤘다. 김성회 유튜버는 게임사 광고 협업과 자유 콘텐츠 차이, 성공적인 인플루언서 협업의 핵심, 유저 유입과 리텐션을 이끄는 콘텐츠 요소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공유해 많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동훈 알미디아 한국 지사장은 “지스타는 전 세계 게임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알미디아 역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한국 게임 업계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