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개발자 ‘플레이어언노운(브랜든 그린)’이 생존 게임에 도전한다.
플레이어언노운이 이끄는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신작 ‘프롤로그: 고 웨이백!(이하 고 웨이백)’을 11월 20일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출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0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고 웨이백은 거대한 자연 환경 속에서 최소한의 도구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존 중심 게임이다. 이용자는 낡은 지도 한 장과 나침반을 들고 세계 곳곳에 흩어진 관측소를 향해 이동해야 하며, 몬스터 대신 지형과 기후가 가장 큰 위협 요소로 등장한다. 절벽, 폭우, 눈보라, 추위 등 자연 환경을 견뎌내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이번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세 가지 모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관측소를 추적하며 여정을 완수하는 기본 모드 ‘고 웨이백!’, 일정 자원 안에서 얼마나 오래 버티는지가 목표인 ‘목표: 생존(Objective: Survive)’, 자유롭게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자유 탐색(Free Roam)’ 모드다. 여기에 난이도 조정 옵션, 맵 에디터 기능, 맵 시드 공유 시스템 등 이용자가 직접 세계를 구성하거나 원하는 도전을 설정할 수 있는 요소도 추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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