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 Store(이하 PS Store)가 2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간편결제를 공식 지원하면서 국내 콘솔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번 도입은 PS Stor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과 콘텐츠 구매는 물론 지갑 충전, PlayStation Plus 정기 구독 자동 결제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pay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미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Npay 이용자는 최초 1회 로그인과 간단한 동의 절차만 완료하면 PC 웹, 모바일 앱, PlayStation 콘솔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Npay에 등록된 국내 신용·체크카드뿐 아니라 Npay 포인트와 머니까지 결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해 선택 폭이 넓어졌다. 결제 내역 역시 네이버 앱과 웹사이트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PS Store는 Npay 결제 서비스 론칭과 PlayStation의 ‘Black Friday 프로모션’ 시즌에 맞춰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2월 1일까지 PS Store에서 Npay로 결제하면 최대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실명 인증 기준 1인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급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PS5에서는 Npay 이용 가능 계정이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PS4와 웹, PlayStation App에서는 모든 이용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관련한 프로모션 세부 정보는 PlayStatio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추가는 국내 콘솔 게이머들의 구매 경험을 개선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된다. PS Store는 다양한 결제 옵션을 도입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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