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완전 무인 라이드헤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미국 내 자율주행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웨이모는 향후 몇 주 내에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올랜도 등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요 도시에서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이들 시장에서 승객을 위한 더 넓은 대중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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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는 자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율주행 플랫폼인 웨이모 드라이버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웨이모 측은 웨이모 드라이버의 성능을 검증된 기준선과 비교하여 고유한 지역적 특성을 식별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모든 라이더가 최고 안전 기준과 함께 일관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애미 출시는 웨이모가 자율주행 라이드 헤일 사업을 새로운 도시와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의 최신 단계임을 의미한다. 웨이모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반도와 실리콘밸리에서도 서비스 확장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웨이모는 2026년부터 런던에서 완전 자율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런던은 웨이모의 첫 유럽 도시이자 도쿄와 함께 두 번째 국제 도시가 될 예정이어서, 웨이모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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