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와 CATL이 약 1년 전 발표했던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LFP 배터리 셀 및 모듈 공장 건설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총 41억 유로가 투자되는 이 프로젝트는 스텔란티스가가 유럽 내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CATL은 자체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고, 약 2,000명의 중국 노동자가 시설 건설을 지원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공장 건설 및 운영은 스텔란티스와 CATL 간의 50:50 합작 투자(CATLand)를 통해 관리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사라고사에 있는 스텔란티스의 기존 생산 공장 인근에 위치한다. 연간 50GWh의 생산 능력으로 2028년 3월까지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이 LFP 배터리가 곧 출시될 STLA 소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EV와 크로스오버에 동력을 공급하며 "중거리" 성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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