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카가 연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 주행요금을 전 구간 1km당 50원으로 낮추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역 상생형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성장해온 투루카가 주행요금을 이처럼 파격적으로 인하한 것은 고공행진 중인 휘발유 가격과 연말 이동 수요 증가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투루카는 12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하이브리드로 오십쇼’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주행거리 구간별로 차등 적용되던 하이브리드 차량의 요금제를 모든 거리에서 1km당 50원의 단일 요금으로 통일한 것이 핵심이다. 아반떼, K5, 쏘나타, 니로, 투싼, 토레스, 쏘렌토, 싼타페, 그랜저 등 투루카가 보유한 전체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모두 해당된다.
요금 인하 폭은 상당하다. 예를 들어 100km 주행 시 기존 1만4천500원이던 비용은 5천원으로 줄어들고, 200km 주행 시에는 2만6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아진다. 주행거리가 길수록 요금 절감 효과가 더욱 커지는 구조다.
투루카는 전국 180여 개 중소 렌터카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형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요금 인하 역시 지역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이동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전국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루카는 휴맥스모빌리티의 통합 브랜드 ‘투루(Turu)’ 패밀리에 속해 있다. 스마트 주차장 운영 서비스인 투루파킹,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 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투루발렛 등과 함께 도심 이동 서비스 혁신과 인프라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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