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IT, 인공지능 등 다양한 융합 콘텐츠를 아우르며 미래 가치를 조명하는 종합 전시회 'GEEKS 2025'가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12월 3일 개막했다.
이번 GEEKS 2025는 청년 게임학도들의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다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도록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가 융복합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는 상명대, 백석예술대, 동서울대, 동원대, 동양대, 단국대, 국제대, 김포대, 광운대, 공주대, 계명대, 경희대, 서일대, 세한대, 신구대, 오산대, 재능대, 중앙대, 청강대, 한성대, 동원대, 글로벌사이버대, 맥케이,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총 26개의 교육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게임 뿐만 아니라 웹툰, 서브컬처, 인공지능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전시했으며,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기도 하고 비즈니스 협약을 맺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태 동양대 교수는 "GEEKS는 게임 · e스포츠 · 웹툰애니 분야 대기업, 중소기업 및 협력사, 유통사, 투자기관, 공공 지원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교두보"라며 "뛰어난 인재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용문이자, 새로운 게임산업의 지평을 여는 마중물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는 GEEKS 부대행사로 게임AI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게임스포임팩트코리아 정책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조승래 의원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축사에 나섰으며, 홍지연(더나은내일교육), 김정태 외 현장 참석자가 미래의 AI와 게임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GEEKS 및 정책컨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산업이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중이다.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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