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 기반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 ‘아틀란 파트너’의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규 가입자 대상 ‘레벨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이벤트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화물 운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기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기능 통합 제공…운임 계산부터 AI 배차까지
아틀란 파트너는 월 9,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로,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앱 내에서 통합 제공한다. 상하차지 정보와 화물 조건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정 운임을 산출하는 ‘운임 계산기’, 최대 50개 경유지를 반영한 ‘배송순서 최적화’, 문자·카카오톡에서 주소를 자동 추출하는 ‘카피앤아틀란’, 혼적과 연계 운송이 가능한 오더를 제안하는 AI 기반 배차 기능 등이 핵심이다.
3만 건 이상 축적된 ‘상하차지팁’, 제휴 주차·세차·정비 할인 등 실생활 기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맵퍼스는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향후 신규 기능 개발과 업데이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레벨업 이벤트 동시에 운영
아이디어 공모전은 12월 31일까지 아틀란 트럭 공식 채널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 선정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이 제공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레벨업 이벤트’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주유권 등 경품을 준비했으며, 당첨자는 내년 1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AI·딥러닝 기반 맞춤형 경로 안내…화물 운송 효율 극대화
아틀란 트럭은 약 4천만 건 이상의 누적 길안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딥러닝 분석을 적용해 차량 높이·중량·회전반경·도로 폭 등을 반영한 맞춤형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영상·위성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도로 환경을 정밀 인식하며, 화물 형태별 오더를 자동 묶어 제안하는 업계 최초의 AI 배차 추천 기능을 통해 운송 효율과 수익 안정성을 높여왔다.
재난정보 연동·사고 예방 기능 등 공공 협업 기반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아틀란 트럭은 화물 운전자의 업무 효율과 생활 편의, 안전을 폭넓게 지원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화물 운송 생태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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