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가 경기도 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내에 BYD Auto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 수도권 서북부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생활권 중심에 전시장을 구축하며 고객 접근성과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적 행보다. 이번 입점은 스타필드 빌리지 콘셉트가 지향하는 지역 커뮤니티형 리테일 공간과 BYD의 친환경 모빌리티 가치가 자연스럽게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운정신도시는 젊은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거주 인구가 높은 지역이며,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높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보행로로 직접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향후 GTX-A 개통 효과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주말 유동 인구뿐 아니라 인근 거주 고객의 방문도 꾸준히 기대되는 위치다.
새로운 BYD Auto 운정 전시장은 센트럴 1층에 위치하며 374.18㎡ 규모로 최대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SEALION 7)’을 비롯해 국내 출시된 모든 BYD 승용 라인업이 전시된다. 상시 시승 운영을 통해 방문 고객들은 실제 주행 경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담당한다.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BYD는 럭셔리 플래그십 브랜드 양왕(Yangwang)의 하이퍼카 U9을 국내 최초로 12월 14일까지 특별 전시한다. 제로백 2.36초 성능을 갖춘 U9은 BYD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로, 브랜드의 고급화 방향성과 전동화 기술 수준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12월 한 달간 BYD 리유저블백·니트백 등 웰컴 기프트가 방문 고객에게 제공되며, 전시장에서 차량을 출고한 고객 전원에게는 DT네트웍스 제작 여행용 기내 캐리어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DT네트웍스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는 “스타필드 빌리지 브랜드의 첫 전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운정 지역 특성과 BYD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가치가 잘 맞아떨어지는 만큼 전동화 시대에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시티몰·커뮤니티형 쇼핑 공간 등 고객의 일상 동선 속에서 BYD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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