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Acer)가 ‘프레데터 리그(Predator League) 2026 한국 대표 선발전’을 12월 9일과 1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 퍼시픽 프레데터 리그(Asia Pacific Predator League)’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공식 예선으로, 국내 최상위 실력을 갖춘 팀들이 총출동해 경쟁을 펼친다.

8개 팀이 한국 대표 자리 두고 격돌
이번 선발전에는 젠지(Gen.G), BNK 피어엑스(FEARX), DRX, 나인테일즈, CNE, 김된모 팀, 국제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12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8강전을 통해 본선 진출 팀을 가리게 되며, 경기는 아프리카TV SOOP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상위 4개 팀은 12월 14일 서울 삼성동 SOOP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4강전과 결승전에 올라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우승팀에게는 총상금 1000만원과 함께 한국 챔피언 트로피, 그리고 아시아 퍼시픽 프레데터 리그 출전권이 제공된다.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항공 및 숙박도 전액 지원된다.
현장 이벤트와 체험존 운영
결승전이 열리는 12월 14일 현장에서는 다양한 관람객 대상 이벤트가 마련된다. 사전 등록 관람객 전원에게 프레데터 게이밍 장패드가 제공되며, 발로란트 인기 인플루언서 김된모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프레데터 XB273K V5 4K UHD Fast IPS 게이밍 모니터, 문화상품권, 발로란트 공식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준비된다.
또한 프레데터 체험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되는 프레데터 데스크톱과 게이밍 모니터 등 고성능 장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선수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체감할 수 있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에이서 코리아는 프레데터 리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라며,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내 팬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프레데터 게이밍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선수들과 함께 대회의 열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일정과 관람 신청 상세 정보는 프레데터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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